'생명샘교회'에 해당되는 글 87건

  1. 2018.07.06 무덥다!
  2. 2018.05.23 주님 들어주소서!
  3. 2018.05.12 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
  4. 2017.09.29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우고 헌당예배를 드린 감격적인 시간이었다.
  5. 2015.08.25 2015년 8월 선교편지
  6. 2015.06.08 우크라이나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7. 2015.04.03 교회의 수난시대
  8. 2015.03.26 따뜻한 그날이 오길 고대하며
  9. 2015.02.06 난민소의 삶 (2)
  10. 2015.02.03 나를 보내소서!
2018. 7. 6. 23:55

무덥다!

무척이나 더운 이 여름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끓어 오르는 여러가지 생각들과도 같다.

성경학교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지금


부족 부족 부족

율동을 하는 엘라라가 신장이 아프고 심장이 아파서 걱정이요 

딱 성경학교를 잡은 그 날에 학교에서 실습을 나가야 한다고 한다.

안드레이는 발전기를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고 일어서지도 못한다고 한다.

나는 기운이 딱 떨어져 바닥이 났다.

뭘 해야할지~~

하지만 언제도 풍성한 가운데서 일한 적이 있던가!

귀한 분이 선교지에 들어 올때 쥐어 주며 "힘들때 드세요"라던 그 우황청심환이 생각났다.

한 알을 먹었는데 여전히 힘이 올라오질 않았다.

다음 날 또 한 알을 먹었다. 거짓말처럼 힘이 나왔다. 물론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겠지만,

힘이 났으니 일을 해야지 


250킬로 떨어진 떨떨거리는 길을 달려 안드레이 집으로 갔다 

큰 키에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누워서 식사를 하고 간신히 화장실을 갔다왔다고 한다.

선교사는 손에 연필 한 자루만 있어도 무기가 된다.

남편은 기도후에 요기 조기를 연필로 누르고 찌르더니 그 거구인 안드레이가 일어섰다.

통역도 놀라고 아내도 놀라고 안드레이는 더 놀랬다. 

누워서 맞이하더니 일어서서 나와서 배웅을 해줬다. 그리고 하는 말, 

"와! 앉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설 수 있다는 것을 왜 그동안 감사하지 못했는지요. 이제부터 앉고 설때마다 감사할 겁니다."

병문안을 왔던 와샤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자신의 목사님을 위하여 선교사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다.



아프다는 엘라라 어제 예배 시간 후에 살리고, 이렇게 하여 성경학교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의 부족을 아시는 하나님 아이들도 60명만 보내주세요

우리에게 새 힘을 허락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아직 슬라와는 서류와 수술비를 마련하고 있다.

곧 터키로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수술비 25.000달러 가운데 9천불이 부족하다고 한다.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길 ... 

기도제목

1. 성경학교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사들과 우리부부에게 능력)

2.슬라와 수술비를 위하여

3.차량구입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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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3. 08:10

주님 들어주소서!

수많은 상처의 흔적으로 인하여 굳은 살이 박혀 마음이 무뎌질 만도 한데

또 어떤 일을 만나면 잠시 흔들리며 머리가 띵하여 기도가 안 나올 때가 있다.

늘 감사가 넘치고 기쁨이 충만하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 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서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10:13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잠시 후에 더 좋은 길에 서서 기뻐하며 회상하는 그 날이 있다는 것이다.

 

새 교회를 짓는 그 날부터 교회에서 열심을 다하여 섬기던 위짜

마약을 끊고 새 사람이 되었다 싶었다.

눈치도 빠르고 몸도 빠르지만 무엇보다 성심 성의껏 주의 일을 했으므로 그를 나무랄 일이 없었다. 사람인 나도 무엇을 더 줄까싶을 정도로 늘 칭찬받을 만했다. 그렇게 열심이던 그에게 지난 가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가 싶었다. 글리드꼬브까에 집을 샀고, 올 봄에 땅 2헥타르를 샀다. 계약을 마치고 잔금을 치르고 등기이전을 하러 갔다 오겠다고 돈을 들고 나가서는 소리 소문도 없이 들어오지 않았다. 전화도 받지 않고 카톡에 답도 없었다. 변을 당한 것은 아닌가! 여기 저기 연락을 해 놓고 거의 뜬 눈으로 걱정에 걱정을 더하면 기다렸다. 지금 벌써 2주일이 지났다. 이렇다 할 연락도 없더니 어떤 사람을 통하여 자기가 먹던 약을 몰래 가지고 갔다. 그리고 전해 들은 말은 여자가 생겼다는 것이다. 사실을 말하면 축복 기도해서 보내줬을 것을…….
오늘도 연락이 없다. 신뢰가 무너지고 믿었던 사람에게서 당하는 배신감이 참 말할 수 없이 아프다.




정말 자식같이 사랑했던 슬라와

글라드꼬브까 교회를 담임으로 세우려고 양육하던 슬라와 이라 부부

교회의 화재사건으로 방황하고 떠났다가 헤르손 교회로 돌아갔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일을 하면서 교회를 섬기는 일을 함께 병행한다는 점에서 감사했다.

세월이 지나면 알리라, 네가 그 자리에 서게 되면 알리라.

신장이 나빠져서 이식을 받아야 하는 실정, 우크라이나에서 할 수 없다고 하여 터키에서 수술을 받기로 하였고 돕는 손길들을 통하여 8450달러가 모아졌고(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부족한 12.000달러와 수술 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 중에 있으며 다리는 계속 힘이 없고 감각이 없어 오늘도 넘어 질뻔했다고 한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진실한 일군을 보내주세요

2.     슬라와의 수술과 준비하는 모든 일이 잘 되어지도록

3.     여름성경학교 준비를 위하여(교사)

4.     선교사님에게 강건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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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2. 07:49

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

슬라와는 저희들이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처음 만나 8년동안 신학을 가르치고 

전도사로써 양육했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헤르손 생명샘교회'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만성신장염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고 투석을 하고 살던 중 급격이 합경증까지 겸해지며 

손발이 마비증상이 오고 더 이상 스스로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이르렀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신장이식은 집계 가족 외에는 할 수있는 법이 없습니다. 

아내와 장모님이 신장 이식을  해 주길 원했지만 서로 맞지 않아서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수술은 터키에서 하기로 하였고 아내의 신장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슬라와와 맞는 사람을 찾아 이식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제 수술비(22.000$)만 해결하며 되는 상황에 동역자 여러분의 생명을 구원하는 이 일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도움을 청합니다.

나의 남편과 가족의 생명을 구해 주소서!

사랑하는 나의 남편 세르비나 슬라와는 1982, 12,11일생이며, 귀여운 두 딸을 가진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 헤르손 장로교회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큰 절망에 빠졌습니다남편의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만성신장 요도 5단계라는 의사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2006년도 건강검사를 했을 때 슬라와에게 신장의 이상한 흔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었고

그 후에 입원 치료를 받은 후 검사를 받으니 괜찮아졌다는 판단을 받았고 별일 없이 잘 살고 있었으며 아무 증상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2017년 그에게 급격하게 건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치료를 받았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슬라와의 신장이 완전히 나빠져서 비싼 약으로 지탱하고 있으며 그리고 혈액 투석으로 살아가고 있었으며, 남편은 지금 마지막 힘을 다해 고통과 싸우고 있습니다. 병세가 심하게 악화되었으며, 그의 신장이 약해져서 더 이상 일을 하지 않고 정상으로 살수 없다고 합니다의사의 또 새로운 진단은 다신경증이 더해졌습니다. 이 병은 결국 손과 발이 마비가 되고 서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급하게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 시가 급한 상황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린 두 딸이 있습니다. 저도 하던 일을 휴가를 내었습니다. 1 5개월 된 아기를 돌봐야 되기 때문입니다.

터키에서 수술을 받기 위하여 22.000$ 정도가 필요합니다. 내가 기증을 하고 싶지만 맞지 않아 내 신장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남편에게 맞는 기증자를 찾았습니다. 이렇게 기증자를 찾고서도 도움이 없이는 저희 형편으로는 이 많은 돈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도움을 구합니다. 모든 분들께서 외면치 마시고 관심을 가지시고 나의 남편의 생명을 구하는 이 일에 동참해 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세르비나 슬라와의 아내 이라 드림











Прошу помочь спасти жизнь моему мужу и отцу семьи!


Вячеслав Щербина, 11.12.1982 г. р., 

любящий муж, отец двух прекрасных дочерей, проповедник в Пресвитерианской церкви г. Херсона, Украина, 

оказался в большой беде – у него перестали работать почки. 

Вердикт врачей – хроническая болезнь почек 5 стадии. 

В 2006 году, во время планового обследования Вячеслава, 

медики обнаружили у него нарушение функции почек и поставили диагноз: гломелуронефрит. 

После того, как Слава прошёл стационарное лечение, его анализы улучшились. Все это время 

он нормально жил, работал и не имел проблем с самочувствием. 

Но в 2017 году состояние его здоровье резко ухудшилось, и его положили в больницу 

для прохождения курса лечения. Медикаментозное лечение не дало результата, 

и тогда врачами было принято решение – срочно начать терапию гемодиализом, 

чтобы спасти жизнь Вячеслава.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его физическое состояние поддерживается благодаря дорогостоящим препаратам 

и процедуре гемодиализа (очищение крови с помощью аппарата «искусственная почка»).

Вячеслав до последних сил трудился, чтоб обеспечить свою семью, 

но из-за постоянной интоксикации организма, его состояние ухудшилось, он ослаб 

и больше не в состоянии работать 

и полноценно жить. Врачи поставили ему еще один новый диагноз – токсическая полиневропатия. 

Это заболевание парализует  конечности (ноги и руки) Прогнозы медиков неутешительны. 

Не сможет самостоятельно ходить и т.д.

Нужно делать срочную трансплантацию почки. Счет идет на дни. 

У нас со Славой две малолетние дочери, я жена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находится в декретном отпуске, 

по уходу за младшим ребенком (1 год 5 мес.). Операция по трансплонтации стоит 22.000$ (Турция) 

Это  "перекресная пересадка" - когда есть донор но он не подходит подберают такую же пару и меняют доноров. 

(Мой для них, а ихний для меня)

 Без посторонней помощи наша семья не в состоянии собрать $22,000 USD на операцию.

Сердечно прошу откликнуться всех небезразличных людей и принять участие 

в сборе средств на спасение жизни моего мужа. С большой благодарностью 


                           Щербина Ирин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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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9. 17:54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우고 헌당예배를 드린 감격적인 시간이었다.

장로와 권사 취임식과 무너진 장막의 다시 세워진 곳에서 헌당예배를 드린 예배는 감동과

감격의 자체였다 선교 지에서 장로와 권사를 세우는 일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닐 듯싶다.

황무지에 개간을 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어 열매를 맺게 하는 일과 같다고 있을 것이다.

많은 시련과 환란이 지난 후에 장로 2분과 권사 3명을 세우는데 어찌나 기쁘고 감동이던지

세움을 받는 이들은 마음을 이해할 있을까!

이렇게 감동스러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지구 바퀴를 돌아 수천 마일을 날아와 주신

사랑누리 선교회 회장님이신 권성대목사님과 사모님 아름다운 찬양을 안고 달려오신 사랑

중창단과 모든 일정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신 최재봉목사님 그리고 헌신적인 권사님들에게

너무도 감사했다.

예수님의 사랑에 매여 움직인 걸음이었지만 인간적인 사랑에 함께 매여 움직인 걸음처럼 느껴져서 그저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 넘친다.

주님께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기억해 주시고 하늘에 상으로 준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우리가 땅에서 갚을 없어 하늘 아버지께 올려 드린다.


 

장로와 권사의 직분을 받은 이분들은

지금까지 교회가 세워져 가는데 힘에 겹도록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고 우리가 힘들고 외로워할 위로와 기쁨을 사람들이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변하지 않고 직분을 감당하여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가기 위해

예수님의 사슬에 매여지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목사안수를 거절한 슬라와, 개척을 해서 나간 샤사 전도사,

장로안수를 받은 알렉, 다른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는 샤사가 세상으로 나아가지 않고 끝까지 십자가를 붙잡고 예수 복음 전하는 전도자의 길을 가길 바란다


 

 

안드레이

신학생 중에 가장 약한 같아 보였던 , 하나님이 지혜롭고 성령의 충만한 아내를 주시더니 이제 100여명이 모이는 교회를 담임하게 하셨다. 물론 수습기간으로 1년은 테스트를 받는다고

하지만 말씀을 전하며 지혜롭게 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난 주에는 그가 담임하는 교회에 말씀을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다녀왔다. 다녀오는 길이 어찌나 기쁘고 뿌듯하던지 입가에 감사가 절로 나왔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신학교사역

2기생들은 참으로 연약한 같이 시작이 되었다. 5명이 공부를 이어 가고 있었다. 지난 주에 가정교회 담임하고 있는 리더 명이 왔다. 돌아가서 얼마나 크게 입을 벌려 소문을 냈던지 리더 2명이 오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길을 넓혀 주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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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5. 15:07

2015년 8월 선교편지

태양 빛이 강하게 내리쬐던 여름은 지나며 이제 더위는 점점 사라지고 높은 하늘이 아름다운 추수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분명 들에는 잘 익은 곡식들이 풍성한 것 같은데 우크라이나의 삶은 풍성하지 못한 듯 느껴집니다.

분명 여름 수박 농사는 풍년이었는데 그 달고 맛있는 수박의 판로는 닫치고 가격은 폭락해버려 커다란 수박 한 통에 한국 돈으로 300원꼴이니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한숨만 내쉽니다.



급기야 고려인들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다행인 것은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 철보다 일찍 시장에 물건을 팔아 큰 피해는 모면해 감사합니다.

 

교회 보일러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잘 수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설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일러가 폭발할 때 함께 터졌던 건물 외벽도 재건하면서 확장 공사를 했습니다.




꾸준히 부흥하는 주일학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시골 한적한 곳에서도 교회는 날마다 성장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늘 이곳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을 해주시는 선교 동역자 모든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고국의 소식을 듣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계획하신 뜻대로 이루실 것이라 믿고 많은 이들의 오랜 기도가 응답되어 북한에도 교회가 세워지고 찬송이 울려 퍼지며 

북한을 통해 온 세계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눈으로 보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도 전쟁의 소식에는 가슴이 철렁하게 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끝나지 않는 내전 때문입니다.

 

기도하시는 중에 우크라이나 내전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대치상황을 보면 이 내전은 장기전이 될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젊은이들이 생명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교회 찬양 전도사 아냐의 남편인 세르게이는 자진 입대한 후 

전선에서 생각보다 심각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쟁터의 소식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잠시 휴가를 나와서 함께 지내다가 다시 내전 지역으로 들어갔는데 

세르게이가 귀대한 다음날 24세 젊은 군인 두명이 지뢰를 밟아 사망해 매장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곳 군인들은 필요한 모든 물건은 개인이 구매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식기와 생필품은 물론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니 전기를 사용 할 수 있게하는 대형전지등도 개인이 구매한다고 합니다.  

일단 세르게이를 통해 생필품을 보냈는데 앞으로도 내전 지역으로 물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세르게이는 언제나 주님이 자기와 함께 계시고 

예수님을 모르는 전우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오히려 기쁘고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간증했습니다.


그의 고백을 듣고 나니 복음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 32:19) 주는 책략이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니

 

"스타라야 마야치까"라는 마을은 교회에서 60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그곳에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고려인들이 있었는데 점점 그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먼 거리도 마다치 않고 달려 나오는 모습에

또 교회를 통해 고려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가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사가 늘어갑니다.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특히 고려인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김창호 김경자

 

기도제목

1. 교회 차량 구매를 위해서 


2. 글라드꼬브까 교회가 고려인 공동체와 청소년 수련회 장소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사가 잘 정리되기를 위해서



3. 난방 모든 공사가 잘 마무리되기를 위해서



4. 9 8일로 예정된 헤르손 호프 신학교 졸업 후 (7명 졸업예정) 지속해서 신학교 학생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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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8. 08:18

우크라이나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아들 결혼식을 마치고 

6말에 예정된 성경학교를 위한 준비물로 티셔츠150벌을 들고 선교지에 도착하였다

 

글라드꼬브까 교회 보일러 폭발 사고로 어수선하던 때에 한국에 들어갔었다.

돌아와서 보니 벽돌 값은 자꾸 올라가고 구입하기도 쉽지가 않아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무너진 벽을 쌓고 지붕을 덧대며 보일러를 넣는 일에 예산을 훨씬 웃도는 비용이 들어간다.

이 번엔 좀 더 안전한 보일러를 설치해 보려고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는데 

보일러 가격만 5천 달러가 넘어가 버린다.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예비해두셨으리라 믿고 열심히 발품을 팔고있다.



보일러 폭발 사고로 허벅지 뼈가 부러져 다친 입원했던 아나똘리는 퇴원을 했다.

아직 목발을 사용하고 있고 완치가 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불편한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성도들의 보살핌 속에 지내고 있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치료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다만 갈 곳도 없는 그가 자신을 떠나 보낼까 두려워하는 게 보여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까지도 살펴주시길 기도하게 된다.

 

무늬만 휴전에 들어간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에는 

매일 한 두 명의 사상자가 있다고 전해진다.

우리교회에서 입대한 아냐 전도사 남편인 세르게이와 청년 세르게이, 그리고 빅토리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늘 체험한다는 소식을 전해온다



아냐 남편 세르게이가 차를 타고 가는데 총격을 받았지만 

무사했다는 위험 천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세르게이를 무사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계속 세르게이와 다른 이들을 지켜주시길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이 백성을 선하신 계획대로 이끄시길 기도한다.

 

루간스크에서 의료 사역을 하시는 윤병렬 선교사님이 시간을 내어 

헤르손과 글라드꼬브까 성도님들의 건강을 살펴주시려 오셨다.

3일간 컴퓨터 진단기로 한 사람씩 건강을 체크하고 침과 뜸과 기도로 치료를 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손을 못 올리던 사람이 손을 올리게 되었고 

허리, 어깨, 근육통, 신장병을 치료 받는 기적 같은 역사가 나타났다.

서로 협력함을 하나님께서 무척이나 기뻐하심을 보여 주셨다.

이 일로 강팍했던 심령들이 녹아지고 교회에 나오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628-75일 일주일간 여름 성경학교를 통하여 복음을 전파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성경학교에는 130명의 어린이가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전도하고 기도하고 있다.

등록하고 참가하는 모든 아이들이 변화되어 

그 아이들을 통해 복음이 확산되어 나가길 바란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하여 교사와 봉사자 모두가 은혜 받고

더욱 큰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단이 틈타지 않고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기를 소원한다.


기도제목

1.               보일러 공사, 지붕 공사, 벽 공사가 잘 진행되며 공사비를 채워 주시길

2.               아나똘리의 몸과 마음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3.               전쟁터에 나가 있는 젊은이들에게 아무 사고 없도록

4.               성경학교에 130명의 어린이가 등록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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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3. 00:46

교회의 수난시대

오랫동안 주님께 구했던 일이 있었다.


 




혼자 한국에 살고 있는 아들에게 배필을 주십사 하는 일이었다. 아들이 안정된 가정을 꾸린다면 우리가 사역하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어느 날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는데 허락해 주십사 하는 우리에게는 선택권도 없다면서 결혼 날을 바쁘게 잡아야 한다고 한다. 희비가 엇갈렸다. 결혼식 하기 전에라도 무엇인가 해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과 감사함으로 …. 지금은 결혼식을 차분히 준비하는 중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아시겠지 …. 425




우크라이나 시간으로 9시쯤 되었을까? 전화가 걸려왔다. 글라드꼬브까에 조그만 문제가 생겼다며 기도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문제인즉 글라드꼬브까 사랑누리 교회에 보일러가 터져서 지나가던 사람이 다쳤다는 것이다. 지금 병원에 실려갔고 보일러실이 날라갔으며 벽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가슴이 철렁했다. 얼마나 큰 사고인지 사람이 얼마나 다쳤는지 알 길이 없었다. 사람을 싣고 병원에 갔지만 의사가 출근을 하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그 동안 성도님들은 헤르손에서, 글라드꼬브까 주의에서 이웃까지 몰려와 벽돌을 치우고 정리 정돈을 했다고 한다. 3 시간 은 정말 심장이 두근거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았다. 얼마쯤 지나 연락이 왔다. 결과는 57세 되신 아나똘리는 (성도) 지나가다 벽이 무너지면서 환도뼈가 부러졌다고 한다. 속에서 피가 흐르고 있어 현재는 중환자 실에 있으며 경과를 좀 더 보아야 하며, 교회의 피해는 주방을 거쳐 어린이 예배실 까지 부서지고 천장이 여기 저기 폭탄을 맞은 것 같은 되어버렸다. 성도들이 모여 기도를 하고 돌아간 후 СБУ служба безопасности Украины(정보국)에서 제복을 입은 5명의 직원들이 찾아와서는 다짜고짜 이곳의 담당자가 누구이며 외국에서 목사를 찾았다고 한다. 모든 사실을 검사하고 이웃의 증언을 듣고 돌아갔다고 한다.

지금 우크라이나 이곳 저곳에서 테러리스트들의 폭파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이니 우리 교회 보일러폭파도 간단하게 없었던 같다. 문짝이 날아가 산산이 부서져버려 대충 판자로 막고 간단히 청소만 상태이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셨습니다. 옆에 있던 가스통까지 폭파했다면..뜨거운 물이 사람에게 쏟아졌다면 전기에 문제가 생겼다면 얼마나 사고가 되어버렸을 ??

병원에 누워있는 아나똘리를 하나님께서 만져 주셨으면 좋겠다. 이상 다른 상처가 없도록 아직도 날씨가 쌀쌀한데 다시 공사를 시작해야 처지다. 보일러도 다시 만들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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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6. 18:00

따뜻한 그날이 오길 고대하며

모든 것이 다 감사할 뿐입니다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  
내전이 있는 지역과 멀리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도 상으로 보니 우크라이나 아르조해역과 헤르손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아무리 태연 하려 해도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어찌 마음이 편안할꼬
!




경제는 완전히 바닥이요원 달러에 8그리브나 하던 달러가 30가까이 치솟았다
 
백성들은 점점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빨리 내전이 종식되어 평안이 찾아오길 모두가 원하지만 누군가는 아직도 원하는 바가 있다보다.

특히 고려인들은  힘들어 한다

농사를 지으려면 종자 돈을 융통해야 하는데 마련할 통로가 막혔다

또 돈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다 해도 유통이 안 될 때에는 그냥 밭을 갈아 엎는 수 밖에 없으니
번듯한 공장도 없고 무엇을 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길이 막막할 따름이다.

상점에서 판매원으로 청소원으로 경비원으로 일을 한다 해도 월급이 제때에 나오질 않으니 한숨만 더해 간다.
각자가 땅이 있으니 야채는 자급자족을 한다 할지라도 도무지 유통의 길이 막힌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수박과 멜론으로 일관해오던 글라드꼬브까 성도님들이 몸을 사리지 않을 수 없고 무엇을 심어야 할지도 고민이다
.  
 
러시아의 지배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듯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랑누리 고려인 교회의 성도들은 믿음이 조금씩 성장해가고 이런 환경 속에서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이 대견하다.





생명샘 교회의 성도들과 사랑누리 고려인교회의 성도들은 믿음으로 살아간다

 좋습니다.  (브쇼 하럇쇼
목사님이 기도하구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도와주실 겁니다. 하하하가슴이 찡하다
.

한 사람의 눈물을 닦아 줄 수만 있다면 행복합니다
 
찢어지고 상처 진 가슴 한번 안아주면 좋아합니다
 
같이 있어주고 기도해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나는 선교사라 즐겁습니다

눈물도 즐겁고 외로워도 즐겁고 아파도 즐겁고 다 즐겁습니다.

골 깊이 패인 이마의 주름이 힘든 인생여정을 엿 볼 수 있고,

도랑 물이 흐르듯 가늘게 흐르는 불안함의 한숨도

긴 호흡 한번으로 다시금 충전하고

내일

비록 찬란하지는 않아도 희망의 소식이 들려 올 것을 고대해 보며….

또 힘이 없어 고통 중에 있는 이 백성에게 따뜻한 주님의 손길로 만져주시길 고대하며

 

 

교회 생일을 맞이하여 귀한 손길로 케잌을 만들어 온 성도님들의 손길...





흑해끝자락 헤르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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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6. 18:36

난민소의 삶

 

 

군에 입대한다는 것,

남자로 태어났다면 나라를 위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나라를 지키러 나가는 것이 마땅하다고는 하지만 전쟁상황에 떠나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것이라 마음 아픈 일이다. 특별히 세르게이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받고 일어서서 떠나는 발걸음이야….

12일에 떠나기로 되어 있던 날짜보다 일주인 더 앞서 영장이 나왔으며 수요일 세르게이는 훈련소로 들어갔다. 화요일 저녁 근사하지는 않지만 우리를 위하여 떠나가려고 결심한 그를 위하여 식사를 함께 했다. “용감한 결정을 한 네가 자랑스럽다. 우리를 위해 싸움터에 내 보내는 우린 널 위해 기도할 것이며 꼭 살아서 돌아와야 한다. 어디서나 몸 조심하라는 당부를 했다.

그때 세르게이가 대답했다.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옆 집에 사는 모든 사람들도 믿는 사람들도 모두다 도망갈 생각만 하는데 어찌하겠습니까! 나라도 나가서 싸워야지요.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고 담대히 일어선 그를 우리는 아픈 마음으로 보냈다. 그가 떠나는 날 13명의 지원자가 함께 떠나갔다. 위험한 상황이지만 그들의 눈빛은 살아있었고 당당해 보여서 마음이 놓였다.

 

 

도네츠크와 루간스키에 터전을 버리고 피난을 온 사람들을 만났다.

지난번에 한국에서 보내 온 물품을 이미 루간스키로 보냈다.

교회에서 헌금을 모아 약을 사고 생필품을 샀다. 밀가루 설탕과 기름 샴푸. 칫솔 치약…. 종교 국과 방송국 두 곳에서 인터뷰를 청해왔다. 너무도 미약하여 부끄러워 거절을 했지만 기자들과 종교국장은 우크라이나 국민으로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헤르손에 피난을 나와 있는 인구는 1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매달 지급되는 약간의 보조금은 그들이 살아가기 힘들다고 한다. 옷가지도 없고 일용할 양식이 없다며 구호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한다. 교수의 월급이 200달러 정도이며 의사도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월급도 그 정도라고 한다. 물론 이것은 헤르손의 수준이다. 기자들과 미니스트리들과 함께 난민 소에 찾아갔다.

일자리를 원하고 부족한 것이 많다며 자주 찾아와 주길 구했다.

사연도 참 다양했다.어떤 여인은 남편은 러시아를 원하여 그곳으로 갔고 아내와 아들은 우크라이나에 남기로 결정하여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거주할 곳이 없어 빈 집에 기거하게 되었는데 일자리가 없어 막막해 하는 가장, 가족 11명을 이끌고 용감하게 살아남아 온 여인….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해주고 돌아오면서 가슴이 먹먹했다.

예전의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한국의 사연과 뭐가 다를까!!    

 

들녁에 봄이 오는 소리처럼 ~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망의 소리처럼~

또 한 사랑의 메아리처럼~

이 땅에 속히 봄이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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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정수 2015.02.23 00:21 address edit & del reply

    예수님만이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임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의 샘물이 모든 얼어붙은 마음 사이로 흘러가길 그저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선교사 2015.02.23 23:11 신고 address edit & del

      연약할 때 더 강해지는 듯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저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015. 2. 3. 07:20

나를 보내소서!

1월 첫 주에 제비 뽑은 성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받는다.

그 말씀을 풀어서 이해하게 하며 기도로 한 해를 준비하게 하기 위하여 심방을 했다.

이번 심방은 불안해 하는 성도들의 가정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위로와 만져주심을 기대하였다.



고려인들의 마음은 우크라이나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할 계획뿐이었다.

전쟁과 피난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이기에 벌써 아들들을 대피 시켰다.

한국으로 떠나 있는 아들들에게까지 징용 영장들이 나왔다.

현재 남아있는 60세 안팎의 사람들도 한국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느냐 바삐 움직이고 있다.

집을 팔려고 내 놓아도 사는 사람이 없자 그대로 놓고 갈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이들과 대회를 하다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생겼다.

고려인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어찌 러시아를 이길 수 있겠는가?

그냥 원하는 땅을 내어주고 평안히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한다.

그렇다 이들은 이곳에서도 이방인이니…..

이리 저리 안전한 곳을 찾아 안착하면 되는 것을

너무도 고단한 삶을 살았다는 흔적인 것 같다. 우리가 이곳에 있는 한 함께 합시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라고 전했지만

오히려 그들이 피할 곳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가진 60세까지의 남자들은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이곳 저곳에서 전쟁터에 나간 젊은이들이 시체로 돌아온다. 부모들은 한숨과 걱정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언제 징병용지가 나올지 몰라 두려워하며 빨리 전쟁이 지나가길 기다리며..

불안해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다 문뜩 헤르손 아냐 전도사의 남편 세르게이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었다.

-세르게이 너에게는 징용용지가 나오지 않았나?

-저는 자진해서 신고를 했습니다. 2 12일 훈련소에 들어갑니다.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쳐갔다. 누군가는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총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만은 보호받고 안전하길 원했다. 그렇게 결정한 세르게이를 위해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저녁에 그 집을 들렀다.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가?

-저는 우크라이나를 사랑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입니다.

아냐는 남편의 결정을 모르고 있었다며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들은 안고 선교사님은 기도를 해 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고맙다. 용기 있는 결정을 했구나!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결단한 것이 어디 쉬웠겠는가!

그런 와중에 난 궁금해졌다. 하나님께서 세르게이를 어찌 하실 것인가?

-올해 뽑은 말씀 좀 줘봐요

주섬주섬 성경책에서 찾아 전해 주는 것을 받아 보니 이사야 6:7-8말씀이었다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참으로 오묘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시고 계셨던 것이다.

누군가는 나가서 싸워야 하는데 누가 그 무섭고 춥고 두려운 그 곳으로 갈 마음이 있을까??

그러나 용기를 내어 떠나가는 세르게이를 위해 우리는 무어라 할 말이 없다.

오히려 결단한 세르게이는 평안해 보였다.




주일 광고를 들은 슬라와 전도사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나라를 위해 기도만 하고 있는 것이 부끄럽다고 한다.

믿음의 사람은 죽음도 불사하고 민족을 위해 나라를 위해 전쟁터로 나가야 되지만

어떻게 결정해야 좋을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이 때에 무엇을 해야 할까?? 종교 국에서 연락이 왔다.

 헤르손으로 피난 온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나눠 줄 것이 있는가 하고..

우리들은 헌금을 모아 생필품을 샀다. 약을 사고 먹을 것을 사서 수요일에 나눠 주기로 했다.



믿음의 형제들이여! 할 수만 있다면 기회가 있을 때 이웃에게 손을 펴 나누어 주고 도울 힘이 있을 때 도와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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