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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2.01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
2021. 2. 1. 20:30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

없는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다. 

속히 ~ 꽃길은 아닐지라도 자유롭게 활동하며 거리를 활보하고 싶다.

구겨진 넥타이 같은 인생길 일지라도 주님과 동행하면 외롭지 않다.

길을 걷는 발이 복음을 신은 아름다운 발이 되는 게지.

사건 사고도 이렇게 모든 민족이 함께 아파하며 두려워하며 도우며 공유하며 이기고 있으니 또한 외롭지 않다.

자유를 누리면서도 복음 전함에 인색했고

시간이 넘침에도  올려 드림에 인색했으며

주어진  달란트를 드림에도 인색했고

주신 것으로 섬김도 얼마나 인색했던지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게 하심도 감사해야 조건이 아닐까?

실천 가능할지 모를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계획을 세움도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니던가,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올지라도 오늘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자.

비록 내가 먹을 없을지라도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게 하자.

깊고 깊은 샘물을 파는 일이 힘들고 고됨일지라도

갈급한 나그네에게 생명 수를 만들어 주자.

 

누군가에게는 인도자가 되고

우릴 보내신 아버지께는 향기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열매가 되어 공급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까~~

 

 

새해와 함께 교회 식구들이 모두 코로나에 걸려 곤욕을 치렀다. 사람으로 시작되었던 같다. 예배에 나오지 말고 집에서 예배드릴 것을 권고했더니  1주간이 지난 나았다면 교회에 달려 나왔다. 찬양을 사모하고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알기에 ... ㅠㅠ

처음엔 가족이 모두 지나가더니만 … 3주가 지난 후에는 여기 저기서  입원을 하고 자가 격리가 되고 고통도 함께 겪었다. 이제는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와서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나라에서도 방역으로 묶어 놨던 모든 단계를 해제 시켜 버렸다. 교통을 막고 상점을 닫고 학교를 닫고 관공서를 닫아걸었고 거리두기를 했어도 모두가 헛된 수고였다. 키예브 ,르비우, 오뎃사를 거쳐 밀려 들어오던 팬더믹은 2021 1월에는 헤르손 바다 끝까지 스나미처럼 밀려왔다. 연세가 높으신 3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으로 돌아온 같다. 하지만 아직도 시름하고 있는  선교사님이 옆에 계시니 기도의 끈은 늦출 수는 없다.

지난 알렉 목사님네는 동네에서 소를 키울 없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길도 좋고, 외진 곳에 소들과  일군 사람을 살게 했다.  목동이 10일간 전화도 받고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날씨도 춥고 가족이 코로나로 고생을 하고 있던 터라 쉽게 그곳까지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다.

소들이 우리를 부수고 자기들끼리 풀을 먹고 돌아오곤 했던 모양이다. 이런 와중에 송아지 마리가 얼어 죽었고 어미 소도 마리 죽었다고 한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일군인 목동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동네 사람들의 연락을 받고 소와 목동이 사는 곳을 알렉이 가서 이곳저곳을 찾다가 목동이 한길 우물 속에서 사체로 발견이 되었다. 목동에게는 친인척도 없고 주민증도 없는 상태라서 나라 법대로 달간 영안실에 보관해야 한다. 목동은 알렉을 아버지라 부르며 따랐다고 한다. 덧없이 세상을 떠난 그를 병원으로 메어다 옮기고는 슬픔에 빠져있다.

팬더믹은 교회를 정지시키는가 싶더니 한국어 학원에도 빨간 불을 켜지게 했다. 렌트비는 학원을 쉬어도 지불해야만 한다. 벌써 3개월이란 시간이 시름이다. 기간에도 학생들이 여전히 주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복음으로 연결하려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쉽지가 않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도 보람되고 기쁨이 있다. 현재는 14명이 공부를 하고 있지만 봄이 되면 많은 학생이 채워지길 기대해 본다.

제자들도 각자가 집수리 하는 일들을 하면서 마약 환자들 성경으로 가르치고 기도로 훈련하며 노력하고 있다. 어두움 속에서도 성령 충만을 위해 세미나를 열고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소식이 들려온다.

 

  봄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고 힘찬 태양이 여전히  떠오르리라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도 낚싯대를 던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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